지하철 민원신고, 유실물센터, 편의시설, 주변버스, 교통약자, 전국도시철도 노선도 등을 제공하는 앱 "또타지하철"은 혼잡도가 가장 높은 9호선 민원신고는 지원 안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살펴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또타지하철" 소개와 9호선 앱지원 안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합니다.
먼저, 앱 "또타지하철" 이란?
인터넷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것은 "서울교통공사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소식, 유실물센터, 편의시설, 주변버스, 교통약자, 전국도시철도 노선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민원 신고 위치 파악은 물론 실시간 열차 이동 정보를 접목하여 시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증대시키는 애플리케이션이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 합작하여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양 공사가 통합되면서 서울교통공사에서 통합 관리로 운영 중이다."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9호선은 지원이 안된다."관련입니다.
오늘 아침 여의도역에서 9호선 타고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가는데요. 오늘따라 열차안에 승객들이 다른날에 비해서 많고 또 덥더군요. 그래서 "에어컨 또는 환풍기를 켜서 환경을 개선해달라."라고 민원신고를 하려고 이 앱을 켰어요.
이 앱은 [아래사진]과 같이 앱 초기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의 "내위치"를 클릭하면 내가 타고 있는 노선과 열차번호 그리고 열차 위치 등이 알아서 표시돼요.
또타지하철 초기화면
[아래사진]처럼 이렇게 표시 돼요. 내가 타고 있는 열차번호, 몇 호차에 있는지, 그리고 노선이 뭔지가 표시되지요.
내위치 결과
그런데요. 9호선는 [아래사진]과 같이 표시되더군요. 결국은 9호선은 지원이 안된다는 애기이지요.
알림
서울지하철 1-8호선 전동차내에서만 앱으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탑승하신 전동차내에서도 원할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탑승하신 전동차의 운영기관 콜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참 황당하더군요...결국 민원신고를 못했어요..
또타지하철 9호원 미지원 팝업창
이 앱 하나로 서울시에 있는 지하철은 다 통하는 줄 알았는데요. 9호선은 이거와 별개더군요. 고객입장에서 통합되어 운영되지 않는 부분이 무척이나 아쉽더군요.
"또타지하철" 앱 이용하는 분들과 9호선을 이용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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