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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지겠지, 진정되겠지"라는 기대와 정반대로 자고 일어나면 늘어만 가는 "코로나 19" 확진자 소식으로 기분이 급 다운됩니다. 특히나 코로나 19가 250만 대구를 고립시키는 사태를 보니 안타까움이 더욱더 커지기만 합니다.
안타까운 생각에 계속 빠져 들면 우울증 걸립니다. 저는 급 다운되는 이 기분을 엊그제 관악산에서 만난 설경으로 기분전환했답니다. 혹시나 여러분에게도 쪼끔 도움이 될까 해서 공유해 봅니다.
사진이 좀 많은데요.
순서는 관악산 정상에서 인근 도시 뷰를 먼저 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 은빛으로 눈 부신 상고대를 보도록 할게요. 파란하늘과의 조화는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왕국에 온 듯한 관악산 정상 설경의 동영상을 첨부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관안산에 펼쳐진 겨울왕국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은 관악산 정상에 위치한 관악산 정상 표지적, 연주대, 레이돔, 평화방송 등 종교방송철탑 뷰입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도시는 여의도입니다.
기상청 레이돔과 방송용 철탑 그리고 연주대입니다.
[아래 사진]은 과천시입니다.
과천시 뒤로 보이는 산은 청계산입니다. 이 산에도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것을 관악산에서도 알 수 있네요.
[아래 사진]은 안양시입니다.
사진에서 중간쯤 보이는 능선이 육봉입니다.
[아래 사진]은 인덕원 방향입니다.
[아래 사진]은 연주암입니다.
관악산 정상에 있는 소나무에 가지가 힘이 붙일 정도로 눈이 내렸습니다.
관악산 정상 인근에는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연주암에서 서울대 방향으로 넘어가는 계단 인근입니다. 영화 겨울왕국에 나오는 스크린을 보는 듯합니다.
겨울에는 겨울의 옷을 입어야 겨울입니다.
[아래 사진]은 스마트폰 갤럭시 10 5g의 초광각 모드로 해서 높은 나무의 상고대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다음은 동영상입니다. 겨울왕국보다 더 멋있는 뷰가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Pc9fcu2eg0
조금이나마 급 다운된 마음에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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