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는 어떻게 장만하셨나요? 정말 구매하기 힘드네요.
오늘 오전에 거주지 근처 약국 4개소, 다이소 1개소를 방문했으나 약국마다 "마스크가 입고 되지 않았다."라는 애기를 들었고요. 다이소에서는 "언제 입고될지 모르겠다."라는 답변만 듣고 왔네요.
보건 마스크가 현재 삶의 체험 현장에서는 어떤 상황인지 [아래사진]이 잘 말해주고 있어 보입니다.
저녁 시간대에 다시 한번 오전에 다녀왔던 약국 1개소를 다녀왔는데요. 결과는 역시나 "아직 입고되지 않았다."라는 답변만 듣고 허탈하게 돌아왔네요.
정부에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와 <마스크 판매처 기관 지정> 등 관련 대책을 발표할 때만 하더라도 꽤 신뢰하면서 믿었는데요. 27일, 28일 양일간 허탕을 치고 나니 썩 그렇게 마음이 편치가 않더군요.
혹시나 해서 "다이소"도 가봤어요. 관계자에게 마스크에 대해 물의니 "언제 입고될지 우리도 전혀 알 수 없다."라는 강한 어조로 답변을 해주시더군요.
식품 상황은 어떤지 궁금해서 다이소 인근에 있는 슈퍼에도 가봤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라면 종류의 상품이 텅텅 비어 있더군요.
사람들이 어떤 라면을 좋아하는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식용품들도 나중에 "사재기 등으로 마스크 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도 한번 해봤는데요. 끔찍하더군요.
암튼 내일도 시간될 때 다시 한번 발품을 팔아보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정부의 대책 발표와 국민들의 체감 싱크가 너무 괴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좀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신뢰가 자주 깨지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2020/02/27 -마스크 판매처 기관 지정,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문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0-13(20200226)
2020/02/25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_ 제47조(방역조치) 제49조(예방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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