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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말같은 말 _ "말"로 먹고 사는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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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future 2020. 6.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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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강원국의 말 같은 말>에서 최근 방송되었던 <"말"로 먹고사는 시대가 온다?>라고 하는 부제목에 대한 내용 소개합니다. 수익형 블로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있는 사람들에게는 들으면 손해 볼 것 없는 내용들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저는 "강원국의 말같은말" 프로그램 애청자는 아닙니다만 최근 가족들과 드라이브하면서 라디오를 청취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들리더군요. 그런데 방송 내용에 있어서 "이제는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아니 생업을 가져야 하는 시대"라는 애기에 뭔가 울림이 있더군요. 그래서  기억해 두고 있었지요.

강원국의 말같은말

 

[아래링크]는 "말"로 먹고사는 시대가 온다?" 오디오 클립 링크입니다. 이곳에서 강원국 님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p 64. ‘말’로 먹고 사는 시대가 온다? (by KBS 팟캐스트)

Ep 64. ‘말’로 먹고 사는 시대가 온다?

audioclip.naver.com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강원국님은 방송에서 "이제는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아니 생업을 가져야 하는 시대라고 합니다."라고 하면서 "당장은 아닐지라도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고정된 직장이나 직업에 매이지 않고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밥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두가지만 있으면 됩니다."라고 강하게 어필하는데요. 그 두 가는 "콘텐츠와 스토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미래를 예측하는 말 즉, "더 큰 온라인 세상이 열리면 직장도 학교도 이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따로 직업이 있는 사람들도 유투버처럼 일해야 할지도 모릅니다."라고 말이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이 상황은 더욱더 앞당겨 질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강원국 님은 마지막에 "준비가 있어야 된다."라고 말합니다. 그 준비가 무엇인지 방송에서 강원국님의 목소리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신분들을 위해 제가 텍스트로 준비했습니다. 이 전문은 "KBS 콩" 다시 듣기로 방송 내용을 틀어 놓고 구글 "음성 입력" 기능을 이용해 텍스트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구글 "음성 입력" 기능에 인식률이 떨어져 손수 타이핑 한 글자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아래 내용은 실제 방송 내용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말 같은 말
안녕하세요. 강원국입니다. 청와대를 나와서 6개월간 논 적이 있습니다.  놀고 싶었던 게 아니라 찾아 주는 데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당시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국면이라 기약이 없었지요.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실업률이 급증한다는 뉴스에 공포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낮에 가급적 집 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놀고 있다는 걸 동네 사람들에게 들키기 싫었습니다. 꼭 나가야 할 일이 있으면 12시 전후에서 나갔습니다.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밥 먹으러 나온 것처럼요. 

왜 그랬나 싶습니다. 지금이라면 다르게 행동했을 텐데요. 

이제는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아니 생업을 가져야 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당장은 아닐지라도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고정된 직장이나 직업에 매이지 않고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밥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와있습니다. 유튜브가 직장인인가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나요? 

두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컨텐츠와 스토리입니다. 내가 남보다 잘 알거나 잘할 수 있는 관심 주제 즉 콘텐츠가 있고 남 다르게 살아온 경험 다시 말해 나만의 스토리가 있으면 됩니다. 이른바 유튜버들은 이 두 가지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더 큰 온라인 세상이 열리면 직장도 학교도 이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따로 직업이 있는 사람들도 유투버처럼 일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누구도 pd, 배우, 작가는 아니지만 누구나 그들처럼 살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죠. 특정 주제에 관해 10시간 정도는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 한 권 정도는 쓸 수 있는 자기만의 콘텐츠와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 정도 되면 사람들이 전문성을 인정해 줍니다. 누구보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를 갖는 것, 달라진 시대 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강원국 말같은 말이었습니다.

요약글: 직업은 짧고 인생은 길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이야기를 갖고 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이 가는 곳이 길입니다

직장, 직업이 아닌 생업을 가져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 글을 통해서 해답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라디오를 듣다 보면 이렇게 가끔씩 울림 있는 정보를 건질 수 있어 좋습니다.

2020/03/30 - 티스토리 운영자라면 한 번쯤 읽어 보면 좋은 글 (강원국의 말 같은 말) _ 블로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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