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누리집에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여름철, 대표 보양식 2가지"에 민어와 메기가 소개되었어요. 여기서 민어는 여름철 제철음식으로 TV에서 자주 소개되어 알고 있는데 메기는 저는 여름철 보양식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오늘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 민어와 메기에 대해 소개하고 또 주요 유통업계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 정보도 함께 살펴볼게요.
2019년인 지난해 7월 말경 제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있는 강서 수산시장에서 민어회를 사봤어요. 그 당시 시세가 kg당 7만 원을 했었는데요. 올해는 얼마나 할지 모르겠네요. 뭐 가격이 해마다 비슷하게 움직이는 개인적 경험을 비춰볼 때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시세가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난해 민어는 가성비에서 불편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슨 맛인지 울림을 못 찾았어요. 그래서 올해는 보양식으로 대체 해산물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암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는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로 민어와 메기를 소개했는데요. 왜 그런지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먼저 민어입니다.
"‘국민 물고기’라고 불리는 민어는 7∼8월이 산란기로 직전인 6월에 지방량이 풍부하며 가장 맛이 좋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을 받는다."라고 합니다. 단백질과 칼륨, 인 등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양식이라고 해요. 또한 민어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부레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매끼도 아니고 한 끼 먹고 피부 탄력에 얼마나 도움될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먹는 방법은 "살은 회로, 뼈는 내장과 함께 매운탕으로 끓여 먹고, 껍질과 부레, 지느러미 살은 별도로 떼어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특히, 민어의 수컷은 내장 옆에 ‘덧살’이라는 특수부위를 가지고 있어 암컷보다 더욱 맛이 좋고 가격도 높은 편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다음은 메기입니다.
"‘민물생선의 황태자’인 메기는 조선시대 대궐과 고관에게 올리는 진상품으로 꼽혔던 귀한 어종으로 식품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널리 쓰였다."라고 해양수산부는 설명합니다.
이것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에게 좋은 보양식으로, 최근에는 인삼, 대추, 산초 등의 한약재를 넣고 끓인 인삼 메기매운탕이 인기가 많다."라며 "다른 어류에 비해 칼슘 함유량이 많아 어린이의 성장과 임산부들에게 좋으며, 또한 체력 증진과 노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라고 합니다.
또한 이 수산물은 "이뇨작용이 탁월해 몸이 부었을 때 좋으며, 더울 때 얼큰하게 메기매운탕을 먹으면 노폐물이 땀과 소변으로 빠지고 단백질도 보충된다."라고 하네요.
해양수산부는 "제철을 맞은 민어를 국민들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유통업계와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어요. 대상 유통업계로 "전국 이마트(7. 9.~15.)와 홈플러스(7. 16.~22.), 롯데마트(7. 16.~22.)에서는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피쉬세일(www.fishsale.co.kr)과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는 민어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자료제공=해양수산부>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로 민어와 메기를 소개했는데요. 조만간 가족들과 함께 민어보다는 메기 매운탕 맛집 탐방 계획을 짜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꼭 이것이 아니더라도 입맛에 맞는 음식 맛나게 드시고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여름철 슬기롭게 보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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