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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산악/하이브리드/픽시/미니벨로 등 용도별 자전거 선택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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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future 2020. 9. 1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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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자전거
산악자전거
하이브리드
픽시
미니벨로

위에 있는 용어는 자전거 종류입니다. 들어보긴 했지만 제가 타본것은 산악자전거 밖에 없네요. 오늘은 대한민국체육회에서 소개하는 용도별 자전거 특징과 선택요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전거 선택요령

‘따릉이’, ‘어울링’, ‘누비자’, ‘타슈’, ‘타랑께’라는 용어는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 용어 중에서 "따릉이"만 익숙하고 나머지는 듣보잡이네요. 궁금해서 "어울링"을 인터넷에서 찾아봤어요. 결과에 따르면 이것은 "2014년 10월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세종특별자치시의 공공자전거"라고 하네요. 나머지 누비자, 타슈, 타랑께 등등은 찾아 보지 않았지만 대충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겠어요.

 

넵 그렇습니다. 이것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공공자전거입니다. 

 

대한 체육회 블로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는 출퇴근할 때나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자전거 운동은 30분에 150㎉가 소모되며, 심폐기능과 지구력, 면역력을 발달시켜주는 등 건강에 매우 좋다."라고 하는데요. 코로나 19로 자차 이용이 늘었다는 애기는 들었어도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졌다는 애기는 이 글에서 처음 보게 됩니다.

암튼 대한체육회 블로그에 게시된 "자전거 입문자를 위해 자전거의 종류와 특징"을 소개할게요. 

로드/산악/하이브리드/픽시/미니벨로 등 자전거 선택요령

자전거도 로드/산악/하이브리드 등 용도가 다양하네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드 자전거

흔히 사이클이라 부르며, 적은 힘으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잘 포장된 길이나 트랙에서 빠르게 달리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전거이다. 얇은 바퀴와 몸을 앞으로 숙이고 타는 자세, 손잡이 끝이 일자가 아니라 양의 뿔처럼 휜 형태 등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충격 처리 장치가 대부분 없으며, 처음 타는 사람들은 엉덩이 및 꼬리뼈 통증에 주의해야 한다.

 

2. 산악자전거(MTB)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인구 중 가장 많은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이다.

넓은 폭의 타이어와 넓게 적용되는 마찰 면으로 튼튼하고 승차감이 좋아 흙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운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고, 노면이 불안정한 산악 주행, 장거리 여행 시 많이 이용된다. 튼튼한 대신 다른 자전거보다 무겁고 타이어가 두꺼워 느린 편이며, 인도와 차도를 번갈아 주행해야 하는 도로에 가장 적합하다.

 

3. 하이브리드 자전거

도심형 자전거로 산악자전거(MTB)의 안정적인 조직감과 로드 자전거의 속도감을 적절하게 혼합한 모델이다. 로드 자전거의 얇은 바퀴를 가지고 있지만 산악자전거의 안정감 있는 일자형 핸들로 구성된 자전거이다. 주로 나 홀로 주행을 즐기는 젊은 층이나 입문용으로 많이 선택하며,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웬만한 길은 무리 없이 달릴 수 있고 자세가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포장된 도로에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주말에 공원에서 산책하며 타거나 출퇴근용으로 적합하다.

 

4. 픽시

영어로 Fixed Gear를 줄여서 Fixie(픽시)라고 부른다. 보통의 자전거들이 뒷바퀴가 회전할 때 페달을 굴리지 않아도 되지만, 경우 기어와 구동부가 고정되어 있어 뒷바퀴가 회전하며 페달도 함께 지속해서 함께 구르는 구조이다. 별도의 변속장치 없이 단 한 장의 기어로 구성된 싱글 기어 구조라 주행환경에 따라 효율적인 라이딩을 즐기기에는 불편하다.

 

고정 기어만이 주는 주행감과 페달을 멈춰 제동 하는 트릭이 가능해 자전거의 원초적 즐거움을 느끼기에 아주 좋다. 효율적인 기어 사용을 바탕으로 장거리 주행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며, 깔끔한 디자인의 감성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5. 미니벨로

이름처럼 ‘작다’는 뜻의 영어 '미니'와 프랑스어로 '자전거'를 뜻하는 ‘벨로’의 합성어로 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가 적용된 자전거이다. 크기가 작아 운반과 보관이 편하고 접을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하며 실내 보관이 용이하다. 바퀴가 작아 동일한 거리를 달릴 때 페달을 더 많이 굴려야 하는 단점이 있어 장거리나 쾌속 주행, 산길 주행보다는 출퇴근, 산책용으로 적합하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블로그>


저는 과거에 신문 구독시 사은품으로 주는 자전거 타다가 나중에 기어가 다양한  산악자전거를 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전거는 타지 않고 걷기 운동만 하고 있는데요. 산책로 걷다 보면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라이더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때 가끔씩 옛날 생각이 나곤 하더군요.

 

암튼 자전거 입문자들께서는 위에 설명한  로드, 산악, 하이브리드, 픽시, 미니벨로 등 용도별 자전거 특징을 잘 살펴보시고 구매 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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