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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 _ 동문시장에서 쥐치회 맛보기

맛집

by happyfuture 2020. 10. 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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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지로 동문시장을 빼놓을 수 없지요. 최근 이곳에서 쥐치 회 맛보고 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 시장과 쥐치 회에 대해 잠깐 살펴보고 가격대 그리고 식감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제주도 관광, 동문시장 쥐치회 맛보기

제주도 관광 첫 날 (일요일)

제주도 관광 첫 날 저희는 서울에서 일요일 오후 15시경 비행기를 이용했어요. 그리고 출발 며칠 전 렌터카를 예약하려 하니 차가 없던데 다음날은 렌터카가 넘쳐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부터 렌터카 예약했더요. 대신 제주 비행기 내려 숙소까지 이동은 택시(숙소위치: 동문시장 인근) 이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먹을 시간 되었어요. 호텔 체크인하고 주변에 있는 동문시장 탐방 갔지요. 이곳에는 제주 특산물인 밀감부터 시작해서 쥐치, 딱새우 등 다양한 과일과 해산물 등이 즐비하더군요. [아래 사진]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쥐치입니다.

제주도 관광, 동문시장에서 본 쥐치

동문시장

제주도 관광, 제주 동문시장

그거 있잖아요. 동문시장 역사에 대해 좀 알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인터넷 두산백과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재래 수산 시장으로 1980년대에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이 일대에 도로가 개설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으며 2001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라고 하더군요.

 

또한 "동문공설시장, 동문재래시장과 함께 제주도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대규모의 상설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을 구성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청정 해역인 제주도의 수산물 판매라는 특화된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일반 재래시장에 비해 경쟁력이 월등하다."라고 합니다. 구조는 "3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으며 점포 수는 107개이다."라고 하네요. 그리고  "2006년에는 전국 재래시장 박람회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쥐치

당초 쥐치 먹을 생각은 없었어요. 그리고 제주 동문시장에 쥐치가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고요. 그런데 이 시장에서 이 이 귀한 생선이 보니 급 마음이 바뀌었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쥐포 재료., 쥐치에 대해 알고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아서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인터넷 지식백과에 따르면 이 쥐치는 "쥐고기라 많이 불리며, 전남에서는 쥐치어, 포항에서는 가치, 제주도에서는 객주리라 불린다."라고 말하더군요. "산란기는 5-8월로 산란기에는 수심 10m 정도의 깊이로 이동하여 약 15만개의 알을 낳는다."라고 하네요. 이 생선은 여름철에 가장 맛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생선은 "납작하여 껍질을 벗겨서 포를 뜨기가 쉬우며, 10~12㎝ 크기로 포를 뜬 것을 포개서 조미하여 말린 것이 쥐포이다. 뼈가 연하여 뼈째 썰어서 회로 먹으며, 간도 별미라 하여 회로 먹는다. 조림으로 먹기도 하며, 껍질이 쉽게 벗겨져 요리하기 편하다."라고 백과사전은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 주네요. [아래 사진]이 동문시장 수족관에 있는 쥐치입니다.

제주도 관광, 동문시장 수족관에 있는 쥐치

가격대

제주 동부시장에 있는 미도수산횟집을 지나는데 수족관에 이 쥐치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1kg 충동구매했습니다. 왜 충동구매냐면 쥐치는 여름철이 별미인데 그것을 까먹고 구매했기 때문이지요. 암튼 시세는 1kg에 3만 5,000원입니다.

제주도 관광 동부시장, 쥐치 시세는 kg당 3만 5천원

쥐치 회

아래 사진은 제주 동부시장에서 구매한 쥐치 회 1kg입니다. 숙소에 들어와 판을 펼쳤는데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특히나 떡대 같은 쥐치 외형에 비하면 더욱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양념장에 담가 하나 먹어 봅니다. 뼈가 없어서 씹는 식감이 좀 심심합니다. 고소함도 2% 부족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을 평가한다면 "니맛내맛도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다행히도 울 마누라님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주도 관광지 동부시장에서 구매한 쥐치회 1kg

제주도 지역 특산주 우도 땅콩 생막걸리

제주도 관광지 동부시장에 가니 제주도 지역 특산주인 땅콩 생막걸리가 눈에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한병 사서 쥐치 회와 함께 했습니다.

제주도 관광지 동부시장: 쥐치회와 땅콩생막걸리

이번에 제주 방문하면서 느낀 것인데요. 제주 관광지 동선에 동문시장 빠지면 서운하겠더라고요. 농수산물시장 볼거리도 넘쳐 나지만 더불어 대게그라탕/웰뎀모듬꼬치, 귤하르방빵, 치즈 랍스터 등 길거리 음식 구경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저희는 쥐치 회와 딱새우 등 숙소에 가져 갈 포장 물품이 있어 길거리 음식으로 수박 쥬스만 맛보고 왔는데요. 다시 가게 된다면 동부시장에서 파는 치즈 랍스타는 꼭 먹어보고 싶더군요. 이번에 그것을 맛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관광지 동부시장과 쥐치회 그리고 길거리 음식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럼 즐거운 제주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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