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중대물빛공원 한 바퀴 돌면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소모되는 칼로리 그리고 걸음수는요. 공공미술프로젝트로로 분위기가 180도 변한 중대물빛공원을 제가 갤럭시 워치 3 손목에 차고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건강 관리 앱 "삼성헬스"는 이곳을 어떻게 알려주는지 확인해볼게요. 그리고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조성된 조형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이 공원의 위치는 광주시 중대동 92에 있으며 2021년 8월에 개장했습니다. 농업용수로 사용하던것 홍 중 저수지가 그 기능이 없어지면서 그 자리에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광주시에서는 이 공원이 "처음 생기는 수변공원이다"라고 하더군요. 이곳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 92에 있는 수변공원으로 2012년 8월 17일 개장하였다.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1957년 만들어진 홍중저수지가 그 기능을 잃게 됨에 따라 그 자리에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광주시에서는 처음 생기는 수변공원이다.
공원의 총부지면적은 14,751㎡이며, 저수지였던 공원 중앙에 있는 호수의 총저수량은 517,000㎥이다. 공원에는 때죽나무, 매화나무, 산수유, 칠엽수, 모과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으며 일명 '사랑나무'로 불리는 '연리목'이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다.
물과 산, 운동시설과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공원의 산책로는 2km 길이의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으며 장미터널, 작은 도서관, 연꽃로드, 분수광장, 전망대, 아치 목교, 자연학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강선(KTX) 삼동역이 가까이에 있으며, 인근에는 광남초등학교, 장지 I.C가 위치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대물빛공원 (두산백과)
위 내용에는 "사랑나무로 불리우는 연리목이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다."라고 적시되어 있는데요. 사실 저도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이 연리목을 봤는데요. 최근 방문 시에는 연리목이 사라졌더군요. 그 자리에 미술품이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연리목 볼 때마다 성장상태가 좋지 않아 편하진 않았답니다.
건강관리 어플 "삼성 헬스"가 말하는 건강정보
갤럭시 워치3 손목에 차고 중대물빛공원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그랬더니 스마트폰에 탑재된 건강관리 앱 삼성 헬스는 아래와 같은 건강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줬습니다. 살펴볼게요.
걷기 코스는 [아래사진]과 같이 중앙저수지를 따라 산책로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시간은 약 18분 정도가 소요됐고 거리는 1.83km, 속도는 시간당 5.8km로 걸었네요. 평지라서 좀 빠르게 걸었습니다. 중대물빛공원의 최저고도는 54, 최고 고도는 59m네요. 심박수는 최대가 128 bpm이고 평균 심박수는 115 bpm이 나왔네요. 데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산책로가 평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심박수 구간은 유산소와 체중 조절 운동 등 2개로 나왔습니다. 관악산 등산시에는 5번 항목에 해당하는 최대 심박수 운동에 많은 포지션이 차지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운동 상세정보에 대해 살펴봅니다. 위에서 설명한 항목은 제외하겠습니다. 운동 칼로리는 106, 걸음수는 2천300 백보, 1km 걷는데 평균 걸린 시간은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은 있는 듯 없는 듯하네요. 분당 걸음수를 의미하는 평균 케이던스는 123이 나왔습니다.
중대물빛공원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많은 조형물들이 보이더군요. 몇 가지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생명의 물결>
물빛공원의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수생 생물들의 생명력을 생동감 있는 미지의 생명체로 표현함 작품입니다.
<장미터널에 설치된 종>
중대물빛공원에는 장미터널이 있는데 이곳에 수많은 종들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제가 방문 시에는 잿빛 하늘 비 온 뒤라 분위기가 참 고즈넉했습니다.
<꿈꾸는 고래>
모든 생물들이 꿈을 안고 바다로 나아가는 기나긴 여정을 생명력 있는 아름다운 범고래 형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새벽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수목들에 물방울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스마트폰에 몇 장 담아봤습니다.
이곳을 산책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편안한 그림이 있더군요. 가족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 가는 모습이 참 행복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