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사진으로 식물 이름 찾기 어플은 뭐가 있을까?
제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구글 렌즈, 네이버 스마트 렌즈, 다음 꽃 검색 등 3개인데요. 이 중에서 가장 애용하는 것은 구글 렌즈이고 다음이 네이버 스마트 렌즈, 마지막이 다음 꽃 검색입니다. 참고로 다음 꽃 검색은 여러 가지 식물 검색 기능이 다소 불편해서 사용빈도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여의도공원 걸으면서 봤던 열매 사진을 구글 렌즈 어플에게 보여 주고 이것은 검색 결과를 어떻게 알려주는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2에서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이라고 했는데요. 정말 색깔과 모양을 모두 다 기억하기란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식물은 여 봄철 꽃을 보고 식물 이름 알았는데 가을철 그 꽃이 열매로 변하면 갑자기 그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여의도 공원 산책길 걷다 보니 봄철에 봤던 꽃이 아래 사진과 같이 탐스런 열매로 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즉시 식물 이름이 떠오르면 좋은데 입안에서만 맴돌고 입 밖으로 시원하게 터지질 않습니다. 그래서 별수 없이 나의 비장의 식물 이름 찾기 어플 구글 렌즈에게 도움 요청합니다.
열매 사진으로 식물 이름 찾기 어플, 구글 렌즈에게 도움 요청
구글 렌즈 어플에게 도움요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사진이 흔들리지 않게 잘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열매 사진을 구글 렌즈 어플에게 업로드하면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 열매 사진입니다.
이제 열매 사진 찍었으니 어플에게 업로드 합니다. 너무 쉬우니 사용법은 생략합니다.
1. 구글 렌즈 어플을 실행합니다.
2. 방금전에 찍었던 열매 사진을 선택하면 끝입니다.
거의 실시간으로 검색 결과를 [아래 사진]과 같이 보여줍니다.
열매 사진으로 식물 이름 찾기 어플 구글 렌즈는 이 사진 속 주인공을 "마가목"으로 알려주네요.
[아래 사진]과 같이 "마가목"과 연관된 검색 결과도 보여줍니다.
어쩌꼬롬 이렇게 컬러가 예쁜지 모르겠어요. 어떤 열매는 벌써 말라가고 있네요.
여의도 공원 걷다 보면 이 열매 괴롭히는 새가 있어요.
그것은 까치입니다.
이렇게 자연은 순환하면서 수억 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산책길에 모르는 열매 있으면 흔들리지 않게 사진 찍으세요.
그리고 열매 사진으로 식물 이름 찾기 어플 구글 렌즈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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