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거리 20km로 예보될때 관악산정상에서 서울 경기를 내려다 보면 뷰는 이렇습니다. 핵사이다 맛이지요.
7월 9일인 어제 오전, 기상청은 과천시 가시거리를 20km로 예보했어요. 관악산 아래인 선바위역이 있는 아래에서 관악산을 바라봤을때부터 오늘의 가시거리는 아주 먼 거리임을 예상할 수 있었지요. 시원스럽게 보이는 관악산 정상한번 보세요.
<선바위역인근 양재천에서 바라본 관악산>
가시거리 20km는 핵사이다 뷰의 기대치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관악산 정상입니다. 연주대와 기상청의 레이돔, 송신탑이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북한산 배경이 관악산을 더 돗보이게 하네요.
아래사진은 여의도뷰입니다.
[여의도]
아래사진은 김포공항입니다.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로 최대한 땡겨봤습니다. 활주로가 눈에 들어옵니다.
[김포공항]
여의도와 하늘공원 방향입니다. 건설중인 월드컵대교의 교각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월드컵대교, 성산대교, 하늘공원 등]
여의도방향입니다. 현재 건설중인 파크원건물은 언제 쯤 완공될지 궁금해지네요.
아래사진은 서해대교 방향입니다.
관악산에서 약 57km 떨어진 서해대교도 조망이 가능하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저는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혹시나 카메라는 잡아낼까 싶어서 최대한 클로즈업을 했는데요. 역시나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서해대교 방향]
그러나 관악산계곡 분위기는 정상의 가시거리 20km의 핵사이다뷰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계곡에 있어야 할 물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계곡이 빼빼 말라가고 있어요.
오늘 장마전선이 북상해서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내리지 말고 조금씩 적당히 비가 내려주기를 기원합니다.
꼭 적당히 내려주기를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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