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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다른가요? 그리고 7가지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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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future 2018. 3.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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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같은 의미인가요. 아니면 다른 의미인가요? 포스팅하려고 자료조사하고 정리하다보니 제 나름대로 정리가 되었네요. 다르네요. ㅋㅋㅋ  

지난 3월 25일자 환경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보면 "고농도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런데 기상청에서 예보하는 자료를 보면 "초미세먼지"로 설명되어 "고농노미세먼지"라는 단어를 못찾겠어요. 그래서 저는 이게 같은의미를 용어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인지 아님 다름을 의미하는지 궁금해서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환경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3월 24일(토)에 이어 3월 25일(일)에도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긴급조치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3월 24일(토)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24시간 평균 50㎍/㎥ 초과)을 보였고, 3월 25일(일)에도 일부 예보권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주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전국 지자체에 3월 25일(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긴급조치를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지자체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따른 지역 주민 건강보호를 위한 긴급조치를 시행한다.--이하 생략합니다."

또 지난 25일(일) 오후 5시경 "서울특별시청"과 "경기도청"에서 보내온 <안전안내문자>에서도 약간 다르게 표현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서울특별시청에서 보내온 문자는 "서울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내일(26일)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차량2부제(짝수운행)에 적극 참여바랍니다."라고 왔고요. 경기도청에서는 "내일 수도권에 고농도미세먼지가 예측되니, 외출시 마스크 착용. 차량 2부제(짝수운행)에 동참해주세요."라고 수신되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청이 보낸 <안전안내문자>에서 적시하는 그 대상이 다른것인지 아니면 같은 것인지가 아주 헷갈립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초미세먼지"에 대해 검색해봤습니다.

초미세먼지란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를 말합니다. 여기서 [㎛]는 ‘마이크로미터’라고 읽는데 그 크기가 1mm의 1/1000에 해당합니다. 먼지의 지름이 10㎛ 이하일 때 미세먼지라고 하며 2,5㎛ 이하일 때 초미세 먼지라고 하는데, 사실상 눈에 보이지 않은 매우 작은 먼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사람이 호흡할 때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으며, 폐 까지 깊숙이 침투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와 마찬가지로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통한 대기 오염을 줄이고자 여러 정책을 준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청에서는 날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와 관련해서도 실시간으로 예보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정보를 활용하여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별적으로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문장에 답이 있네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2.5와 10um 등 지름의 크기로 구분이 되네요. 그리고 고농도미세먼지라 함은 미세먼지든 초미세먼지든 그 농도를 실시간으로 예보해주는데 그 수치가 높으면 고농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후 궁금증이 풀려서 속이 시원합니다. ㅋㅋㅋ

그럼 "고농도미세먼지"가 발생했을때 환경부에서 발표한 7가지 대응요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래픽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표들만 여기에 적시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입니다. 두번째는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입니다. 세번째는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을 줄이기" 입니다. 네번째로 "외출후 깨끗이 씻기"입니다. 다섯번째는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야채 섭취하기"입니다. 여섯번째는 "환기, 실내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입니다. 마지막 일곱번째는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미세먼지가 우리를 괴롭힐지 알수가 없네요.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를 통해 어느정도는 해결이 가능하겠지만 이로부터 자유로워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리는 우리손으로 할 수 있는것은 최대한 우리 스스로 해결해서 건강을 유지하는것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가장 좋은 방식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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