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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수산시장 민어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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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future 2019. 7.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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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수산시장 여름철 제철 생선인 민어 시세입니다. 

요즘 6시내고향 등 방송에서 민어에 대한 소개가 넘쳐납니다. 1번 봤을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요. 2번 보고 3번 보고하니 이것이 대체 얼마나 우리 몸에 좋은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강서수산시장에 달려갔습니다.

먼저 "강서수산시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자리 재배치 관계로 휴무이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서수산시장 휴무일

민어가 대체 어떤 생선인지는 알고 가야지요. 인터넷 N포털 지식백과에서는 <민어>에 대해 "여수지역에서는 제사상에 꼭 올라가야 할 생선이다." 등 여러 가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네요. 

몸길이가 60-90cm가량인 바닷물고기이다. 모양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입이 크다. 등은 암갈색, 배는 광택이 있는 흰색을 띤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기저부는 비늘로 덮여 있다. 수심 15-100m의 바닥이 갯벌지역인 저층부에 서식하며 새우류, 게류, 두족류 등 무척추동물 및 작은 어류를 먹고 산다. 산란은 9-10월에 한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며 일본 서남부, 남중국해 등에도 분포한다. 봄, 가을에 잡힌다. 33cm이하는 포획이 금지되어 있다.

구이와 찜의 재료로 이용하며 민어과 어류 가운데서는 대형 어종으로 살이 많으며 내장 등도 국거리로 이용한다. 개우치, 홍치, 불등거리, 보굴치, 가리, 어스래기, 상민어 등으로도 부른다. 남해안 여수 지역에서는 제사상에 꼭 올라가야 할 생선이라 부를 만큼 맛이 좋은 고급 어종이다.1)
[네** 지식백과] 민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다음은 민어시세입니다.

저는 이 생선을 항구수산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게 위에 인물사진까지 걸어놨네요. 

항구수산 전경

민어 시세는 7만원/kg으로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전체 무게는 1.8kg 정도 나왔던 거 같네요. 그리고 생긴 것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게 뭐가 그리 좋길래 이렇게 고가이면서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민어>

뱃살과 부레 등은 회로 먹고요. 머리와 뼈 등은 탕으로 해서 먹었습니다.

민어회(뱃살과 부레)

민어회를 고추냉이와 함께 촬영했습니다. 회 식감은 신선도 측면에서 뭔가 2% 부족한 그런 맛으로 제스타 일은 아니었습니다.

민어회와 와사비

민어회를 먹으려면 부레는 꼭 먹어봐야 된다고 하더군요. 먹어보니 왜 그렇게 주문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식감은 생선이 아니더군요. 마치 소고기의 육회 식감과 아주 유사합니다.

부레

부레를 클로즈업했습니다. 

민어 껍질과 속살이 색상대비가 예뻐서 클로즈업으로 찍어봤네요.

민어껍질

민어탕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네요. 앞으로 민어 관련 생선을 먹는다면은 저는 이 민어회보다 탕 위주로 먹으려 합니다. 왜냐면 국물의 찐한 맛이 민어의 모든 영양분은 다 탕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민어가 여름철 보양식으로 아주 으뜸이라고 하니 드시고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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