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가족 브런치 먹으로 한남동 써머 레인 식당으로 출동...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 지속되어 답답했는데 잠깐이라도 해외여행 나온 기분으로 힐링하고 왔네요..
한남동은 자주 갈일이 없지요.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때 한 번씩 나갑니다. 이 식당도 주변과 마찬가지로 살림집인지 식당인지 좀 애매한 분위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시니어들은 식당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왜냐면 식당 입구 상단에 엄청 큰 간판이 있어야 하는 것이 우리 생각인데 이곳은 [아래 사진] 오른쪽과 같이 식당 입구 먼발치에 조그마한 간판이 달려 있었거든요.
내부 분위기는 사진 왼쪽과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로 가득했고 서빙에 외국인도 보였습니다.
딸 부부와 우리 부부 등 4명이 이곳을 방문했는데 2명 자리는 지루하지 않게 교체가 되는데 4인 자리는 지루함이 좀 있더군요. 그리고 밖에서 기다리는 웨이팅 환경은 그렇게 녹록지 않더군요. 마치 외국여행 가서 와이파이 되는 식당 주변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벤치 아닌 벤치가 있는데 찾아오는 손님을 고려한 벤치는 아니고 건물 인테리어 목적으로 만든 벤치라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집밥 문화에 익숙한 울 부부는 이런 음식 문화에 익숙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 음식 주문은 딸이 담당했습니다. 4명이 먹은 메뉴는 샌드위치, 토스트, 아메리카노, 라떼 등등으로 음식값과 메뉴 이름 등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사진 오른쪽은 울 가족이 주문한 음식 전경입니다.
한남동 브런치 맛집이라고 해서 모든것이 만족스럽진 않지요. 옥에 티는 어디나 있습니다. 유리잔에 담긴 물을 마시는데 물비린내가 꽤나 납니다. 그래서 물컵을 달라해서 마셨는데도 그래도 냄새가 올라옵니다.
테이블에 코를 대고 멍멍이 처럼 냄새 맡아보니 범인은 바로 이것이더군요.
맛있는 브런치 메뉴가 나오니 이 물 비린내는 묻혀 버립니다. ㅋㅋㅋ
한남동 브런치 맛집 써머레인에서 맛본 메뉴 소개
위에서도 적시했지만 이런 메뉴 이름 기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메뉴 이름과 실물 매칭도 오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왼쪽은 아이스 라떼와 레몬 음료, 오른쪽은 개인적으로 죽으로 칭하겠습니다.
<에그 베네딕트>
<풀드포크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실물과 메뉴 이름이 정확하게 매칭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딸에게 물어보고 매칭을 시켜보긴 했습니다. 혹시나 틀리면 댓글 통해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집밥에선 쉽게 먹어볼 수 없는 이런 서양식 음식을 먹으니 마치 해외여행 온듯한 느낌이 있어 힐링됐습니다. 매일매일은 어렵지만 가끔씩 딸 부부와 함께 외식 추억을 갖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브런치 맛집 써머 레인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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