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 맛집 야채 호떡 가게를 어언 2년 만에 재방문했어요.
가게 관계자의 호떡 만드는 위치와 양념 모양 그리고 가게 전체 외형 등에서 크게 달라진 점을 찾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야채 호떡 사이즈와 그 안에 들어간 야채도 종전과 같아 보였어요. 그동안 물가 올라 너도 나도 음식 가격을 올리던데 이 호떡집은 개당 1,000원으로 2년 전과 똑같네요.
차이점을 굳이 찾는다면 코로나 영향인지 종전에는 웨이팅 줄이 뱀처럼 꼬불꼬불했다면 이번엔 기다림이 있긴 했지만 순삭으로 호떡을 받을 수 있었다는 거네요. 위드 코로나로 긴 줄 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곳 남대문 시장 맛집인 야채 호떡 사진을 식물 이름 또는 음식 이름 등을 알려주는 어플 구글 "렌즈"에게 업로드해봤어요. 이유는 한국 말고 외국 사이트 등에 이 야채 호떡이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가 궁금했어요.
남대문 시장 맛집, 야채 호떡은 얼마나 세계화가 되었는지 한번 보러 갈까요?
[아래 링크]는 제가 2년 전에 이곳에서 야채 호떡 맛나게 먹고 적었던 포스팅입니다.
2019년 10월경 방문했던 것 같은데 이때는 웨이팅을 좀 했지요.
[아래 사진]은 2021년 11월 어느 날 촬영한 남대문 시장 맛집 야채 호떡 가게 전경입니다. 사진에는 손님이 한 명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사진을 그대로 믿으시면 안 됩니다. 제가 초상권 등의 우려로 모자이크 처리하려다 그냥 사람을 다 지웠어요.
야채 호떡 관계자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진 보시면 아실 거예요. 대기자자 얼마나 있는지를요...
정말 오랜만에 남대문 시장 맛집 야채 호떡 가게에 왔습니다. 와이프님 1개, 나 1개 이렇게 2개 2천 원 지불하고 샀습니다. 현장에서 먹고 간다고 하니까 [아래 사진]과 같이 종이컵에 싸서 주네요.
야채 호떡 뷰가 너무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군침이 잘잘잘 흐르지요...ㅋㅋㅋㅋ
[아래 사진]과 같이 군침 돌면서 먹음직스럽게 생긴 야채 호떡을 어플 구글 "렌즈"에게 업로드해봤습니다. 이 야채 호떡이 얼마나 구글에서 세계화가 되었는지 궁금했거든요.
[아래 사진]이 어플 구글 렌즈가 검색한 결과입니다.
일단 한글로 된 남대문 맛집 남대문 야채호떡 등등의 키워드로 시각적으로 일치하는 항목이 보입니다.
스마트폰에서 검색된 결과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다 보면 일본어, 중국어 등이 보입니다. 영어는 그렇게 많지가 않고 또 유럽 쪽 불어 등은 검색 결과로 나오질 않네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여행객이 주춤해서 좀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모니터링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남대문 시장 맛집 야채 호떡 가게에서 만든 이 메뉴를 구글 검색하면 한글, 영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등 다양한 언로로 검색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막상 결과를 보니 그렇치가 않네요.
위드 코로나 등으로 하늘길 뚫리면 세계화로 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019.12.18 - 방콕 짜뚜짝 주말시장에서 맛 본 로띠(Ro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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