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
올해 해산물 대방어 시세 보면 물가상승률이 장난 아님을 알 수 있다.
지역 사랑 상품권, 대한민국 수산 대전 상품권 구매 할인율보다 이 대방어 시세 물가가 더 높음을 실감했다.
대체 얼마나 올랐길래?
[아래 링크]는 지난해 강서 수산물 시장에서 대방어 구입해서 집에서 먹었던 포스팅입니다.
이 포스팅에 따르면 지난해 해산물 대방어 시세는 1kg당 3만 원 정도입니다. 여기서 1kg란 뼈까지 다 포함된 무게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거 저런 거 다 빼고 손님이 가져가는 활어회 접시에 담기는 활어회 무게는 약 400g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좀 불만인 것이 상가에서는 400g에 3만 원이라고 하고 팔면 될 텐데 꼭 1kg에 3만 원 얘기하고 실제 저울은 400g으로 계산하는 부분입니다. 강서 수산시장에서 대방어회 구매 시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는 위에서 살펴봤으니 올해는 수산물 대방어 시세가 어떤지 소개합니다. 아마 읽다 보면 우왕청심환 생각날 정도로 깜짝 놀라실 겁니다.
울 가족은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대한민국수산대전상품권 등을 할인해서 구매했기에 올해 대방어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가 컸습니다. 강서수산시장으로 대방어를 사러 간 와이프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두배가 뛰었다."라는 것으로 살까? 말까? 묻는 것이었습니다.
설마?
대방어 어획량이 줄었다는 애기도 듣지 못했는데 그렇게나 올랐을까? 생각하고 되물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같습니다. 처음에는 대방어 대타 활어회를 생각했지만 오늘 가족 모임에서 대방어 먹기로 사전에 공지가 되어 어쩔 수 없이 이것을 사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얼마일까요?
해산물 대방어 시세는 지난해 보다 두배가 비싼 kg당 6만 원입니다.
제가 바가지 썼을까요?
지난해는 kg당 3만 원 했거든요...
여기서 말하는 kg도 위에서 적시한 내용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가가 올라서 그럴까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대한민국 수산 대전 상품권 등의 영향일까요?
내년이 무섭습니다...
암튼 [아래 사진]에 있는 수산물 대방어를 샀습니다.
대방어 가격이 지난해 보다 2배나 비쌌지만 가족들에게 약속했기에 [아래 사진]과 같이 2 접시를 구매했습니다.
당연히 가족들 첫 번째 대화 주제는 대방어 가격입니다. 지난해보다 2배 비싸다고.. 그 원인들을 브레인스토밍 하듯이 마구 마구 생각을 내놓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대방어 가격 기준이 되는 무게 단위입니다. 상가 관계자들이 얘기하는 뼈, 머리까지 포함한다고 얘기하는 1kg 기준인지, 실제로 활어회가 담기는 400g 기준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눠봤습니다.
뭐든지 비싸면 맛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대방어 또한 비싸게 사서 그런지 어느 부위는 쫄깃, 어느 부위는 고소함, 어느 부위는 느끼 등 다양한 식감을 보여줬습니다.
수산물 대방어회와 막걸리 조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냉장고에 이것이 있어 함께 해봅니다.
올해 대방어는 식감보다는 지난해보다 배가 오른 가격에 오랫동안 울림 있습니다. 바가지 쓴 듯한 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요.
지금까지 강서수산물시장에서 구매한 해산물 대방어 가격을 소개했는데요.
대방어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11.10 - 대방어 가격 궁금하지요? _ 강서수산물시장 (2020년 11월 8일)
2020.01.02 - 방어 시세 _ 강서수산물시장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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