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카페 마시란 비치하우스 _ 노을과 함께 할 아인슈페너 강추...

맛집

by happyfuture 2020. 2. 3. 03:37

몇년전 마시란 해변에서 본 불타는 노을이 생각 나서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떄는 해변가에 서서 노을을 봤었는데요. 이번에는 "비치하우스"라고 하는 카페 벤치에 앉아 아인슈페너를 마시면서 분위기 한번 잡아봤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로 노을뷰는 좀 불편했어요. 하지만 이 카페에서 마셔 본 "아인슈페너"는 아주 일품이었답니다.

[아래사진]은 그날 마시란 비치하우스에 본 노을

오늘 포스팅은 지난 설날전날에 다녀온 카페와 그곳에서 마셔 본 아인슈페너, 그리고 노을 뷰를 공유하도록 할게요.

먼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마시란 비치하우스"가 있는 주변 환경을 위성 사진으로 한번 보시지요. 멀지 않은 곳에 인천국제공항이 있고 남쪽으로는 용유도, 잠진도, 무의도, 실미도 등이 위치해 있지요. 그리고 카페 기준 왼쪽 즉 서쪽으로는 펑 뚫인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노을 분위기가 어떨지 감히 오시지요.

[카페 마시란 비치하우스 전경]

[아래사진]은 마시란 비치 하우스 전경입니다. 실제 모습은 이렇게 예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사진으로 보니 그럴싸하게 조명 등이 함께 어우러져 꽤 이쁘네요.

이것은 해변과 마주하고 있는 전경입니다. 겨울철인 요즘은 이곳이 하한가이지만 봄, 여름, 가을에는 상한가 칠 분위기입니다.

마시란 비치하우스에서 본 무의도 방향 해안가 뷰입니다.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노을 감상 하시지요.

[차림표]

커피, 라떼, 시원한 음료, 차, 수제돈까스, 피자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울 일행은 아인슈페너(5.5k), 아이스 카페라떼(5.3k)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이곳의 돈까스 맛도 범상치 않다고 하는데요. 인근에 있는 해물칼국수에 밀렸답니다.

[아래사진]은 우리가 주문한 아이스 카페라떼, 아인슈페너 음료입니다.

윗 입술에는 차갑고 부드러운 크림이..아랫입술에는 우유와 카피가 한데 섞인 뜨거운 느낌이 느껴지면서 혀로 그 물체가 인수인계 되는데요. 목으로 달달 뜨끈하게 넘어갈떄의 그 느낌은 하루의 피로가 한 순간에 가시는 그런 느낌이더군요. 개인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 카페의 아인슈페너 메뉴는 엄지척 해주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