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핫도그는 최근 사이드 메뉴로 쫀달 치즈볼, 양념 감자튀김, 불닭 치즈 소떡 등 3개 제품 출시했어요. 그래서 23일인 어제 3개 제품 중에 하나인 "쫀달 치즈볼"을 맛봤어요. 아재 입맛에는 이 사이드 메뉴가 어땠는지 그 느낌 공유할게요.
아제는 명랑핫도그가 그렇게 익숙하지 않기에 "사이드메뉴"라는 용어도 잘 이해 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핫도그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사이드이다."로 저 혼자 정의했습니다. 맞나 모르겠네요...
우장산역 근처에 위치한 명랑핫도그에는 [아래사진]과 같이 "명랑핫도그 사이드 메뉴 3총사" 홍보포스터가 붙어 있더군요. 3총사 메뉴는 양념감자튀김 2,000원, 쫀달치즈볼 4,000원, 불닭치즈소떡 2,500원 입니다.
포스터 상단에 적힌 "싸이드 메뉴 띵랑 클-라쓰"는 한국말 같은데 아직까지도 저는 뭔 말인지 모르겠고 또 양념감자튀김에 있는 #시즈님과 쫀달치즈볼에 있는 #단짠 또한 잘 모르겠더군요.
명랑핫도그 쫀달치즈볼은 5개 세트로 4,000원에 판매하더군요. 개당 8백원이지만 낱개는 구매 안되고 최소단위가 5개입니다.
쫀달치즈볼 5개가 한꺼번에 들어가는 봉달이가 아직 준비 안된 모양입니다. [아래사진]과 같이 핫도그 포장지에 하나는 3개, 하나는 2개를 넣어서 총 2개의 봉달이를 주더군요. 쫀달치즈볼 포장은 뭔가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1개 봉달이에 들어 있는 "쫀달치즈볼" 꺼내 [아래사진]과 같이 접시위에 놓고 촬영했습니다. 겉이 정말 바삭바삭 할것 같습니다.
첫 느낌은 완전 짭쌀도너츠 맛이더군요.
겉은 기름 튀김으로 바삭 바삭하고 속은 찹쌀을 사용해서 쫀득쫀득함이 아주 인상적이더군요. 그런데 [아래사진]과 같이 속에 들어 있는 치즈와 달달한 연유 식감은 찹쌀 쫀득쫀득 식감이 커서 그런지 크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재 입맛이라 그런지 피자 처음 먹을때처럼 1-2개 먹으니 많이 물리더군요. 김치생각 났답니다.
참고로 명랑핫도그 누리집에는 이 "쫀달치즈볼"을 "속은 쫀득쫀득, 겉은 바삭바삭, 모짜렐라 치즈와 달달한 연유가 어우러지는 겉바속쫀 치즈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드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명랑핫도그 메인 메뉴인 핫도그와 사이드메뉴인 쫀달치즈볼의 하모니 사진입니다.
쫀달치즈볼은 5개를 1세트로 해서 2천원에 판매합니다. 처음 구매시에는 1개씩만 먹어 본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구매해서 맛보시고 그 결과에 따라 구매량을 생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저는 좀 물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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