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렌즈, 다음 꽃 검색 등 식물과 꽃 이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과 양재천 걸어봤어요.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더군요.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6번 출구에서 대공원로를 따라 약 100m 정도 걷다 보면 양재천으로 진입하는 길이 나오는데요. [아래 사진]이 그 길목에서 촬영한 양재천 (관악산 방향) 전경입니다. 사진에서 저 뒤로 보이는 거대 능선은 관악산입니다.
자주 양재천을 따라 출근 하지만 엊그제는 유독 [아래사진]과 같은 꽃이 양재천변에 많이 보이더군요. 이 꽃을 보면 "음 이 꽃은???이다."라고 바로 꽃 이름이 떠올라야 하는데 항상 머릿속에서 맴돌고 정답을 내지 못합니다.
식물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이 꽃은 주변 신록과 참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이름이 가물 가물 하면 저는 꽃 이름과 식물이름 알려주는 앱을 활용한답니다.
"구글 렌즈" 앱으로 검색해봤습니다. 이 앱은 [아래 사진]과 같이 "큰 꽃 금계국"이라고 알려주네요. 맞는지 틀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양재천변에 핀 다른 식물도 구글렌즈와 다음 꽃 검색으로 궁금증을 해소해봅니다.
걷다 보면 양재천변에는 [아래사진]과 같은 식물도 많이 보이던데요. 역시 꽃 이름이 궁금하지요. 그래서 식물과 꽃 이름을 알려주는 앱 구글 렌즈와 다음 꽃 검색을 활용해봤습니다.
먼저 "구글렌즈"입니다.
검색 결과로 지칭개, 엉겅퀴류라 알려줍니다. 맞나????
다음 꽃 검색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검색해봅니다.
이 앱은 "이 꽃은 "지칭개"일 확률이 86%입니다."라고 알려주네요. 구글 렌즈도 지칭개라 했는데 맞긴 맞나 봅니다.
"지칭개"라는 꽃 이름을 처음 들어 봐서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이 꽃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지칭개 속에 속하는 유일한 종이다.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온대 지역과, 방글라데시, 인도, 부탄, 미얀마 등 아시아 열대 지역과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한다. 한반도에서는 평지의 길가나 빈터, 밭둑에서 자란다."라고 나오더군요.
또한 이 꽃은 "키는 60~80센티미터이며 줄기는 곧게 서는데, 속이 비어 있고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냉이와 비슷하게 방석 모양으로 겨울을 난다. 줄기 밑부분의 잎은 길이 7~21센티미터쯤 되는데, 뒷면에 흰색 털이 빽빽하게 나고 깃꼴로 갈라진다. 가운데 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이 긴 타원형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선 모양이 된다. 꽃은 5-7월에 피는데 자줏빛을 띤 붉은색 두상화이다. 줄기나 가지 끝에 1개씩 곧게 서서 달린다. 열매는 긴 타원 모양의 수과이며, 관모는 깃 모양으로 두 줄이며 쉽게 떨어진다."라고 하네요.
앞으로 이 꽃 이름은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나지 않으면 식물과 꽃이름 알려주는 앱 "구글렌즈와 다음 꽃검색" 앱을 들이대면 되지 않겠어요...
암튼 모야모, 네이버 스마트렌즈를 포함한 식물과 꽃이름 알려주는 이런 앱들 덕분에 양재천 걷기 재미가 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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