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가상, 증강) 산업 정의 및 분류 체계

미래산업

by happyfuture 2020. 11. 1. 07: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 실태조사가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제127019호로 지정받았다."라고 지난달 28일 밝혔어요. 여기에는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 정의와 분류체계가 포함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가상 / 증강 현실 기술 체험기

게임 포켓몬 고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자주 체험하시나요? 저는 [아래 사진]과 같이 게임 포켓몬 고를 통해 자주 체험합니다. 포켓몬 고는 잊을만하면 증강 현실 기술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거든요.

최근에는 "AR 블렌딩"이라는 기능을 선보였는데요. 이것은 화면 속에 있는 가상의 포켓몬이 사진 속 장애물을 인식하는 기능이지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뭔가 새로운 사진을 연출할 경우에 가끔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JUMP AR

Jump AR은 사용자를 흥미진진한 세계로 단숨에 JUMP 시켜주는 증강 현실 서비스이지요. 귀여운 호박귀신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화면 속에서 튀어나와 재미난 사진과 동영상을 만들 수 있더군요. 이것 또한 심심풀이로 가끔씩 이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 봤듯이 AR/VR(증강/가상) 현실 기술은 우리에게 조금씩 가까이 오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가상 증강현실 산업 정의 및 분류체계

과기정통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확산에 따라 VR·AR 산업이 핵심산업으로 부각하고 관련 통계 활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가승인통계 지정을 추진했다."라고 해요. 그리고 "제조·교육·의료 등의 산업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시장 현황을 파악, 모든 산업의 가상·증강현실 융합영역을 포함해 산업 범주를 정의하고 분류체계를 정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가상 증강현실 산업 정의

가상 증강현실 산업은 가상 증강현실 기술(가상현실·증강현실·홀로그램)을 적용해 제품(콘텐츠·기기 등)을 제작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활동

분류체계

- 콘텐츠: 문화(게임·방송·영화·공연 등), 산업 특화(제조·국방·의료·교육·보건의료 등), 산업 범용(사무지원 등),

- 기기: 완제품(VR·AR 기기 등), 부품(광학·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등

이번 가상 증강현실 산업 실태조사는 올해 11월에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2월에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을 통해 결과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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