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 산림과학원이 "생태공원, 가로수, 정원 관상용 등 조경수로 적합하다."라고 하는 "이나무"에 소개할게요.
솔직히 저도 처음 보는 나무예요.
산림청에서 배포한 나무 사진에서 붉게 물들인 사진에 반했어요. 가을 같은 겨울이 생각나요. 이런 나무가 가로수 등 조경수로 사용하면 겨울이 덜 삭막할 것 같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2일 추운 겨울날 겨울 산을 붉게 물들이는 나무를 소개했어요, 소개한 나무는 ‘이나무(Idesia polycarpa)’라 불리는 나무인데요. 이 나무는 "봄에는 황록색 꽃이 피고, 늦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는 겨울까지 볼 수 있어, 생태공원, 가로수, 정원 관상용 등 조경수로 적합하다."라고 산림청은 얘기하네요.
[사진] 속에 보이는 붉은색이 저는 나뭇잎인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열매였네요.
산림청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에는 "이나무" 약 5ha가 식재되어 있고, 현재 20년생 정도의 건실한 청년 나무로 자란 상태이다."라고 하더군요. 식재한 이유는 이곳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물질 개발 및 조경 소재로의 개발 연구를 위해 그랬다고 하는군요.
20년생 "이나무"는 1ha 당 매년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데요. 그리고 "이나무 772그루는 자동차 1대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어 이나무를 가로수나 도시공원에 식재하면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환경정화까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산림청은 전하 더군요.
또한, 이나무의 잎은 구충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열매는 지혈작용과 함께 유지 또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이나무의 꽃에는 꽃꿀이 많아 밀원수로도 활용되어 다방면으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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