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스 버거 햄버거 배달 음식으로 첨 먹어봤습니다..
강남 신논현 인근에 있는 쉑쉑 버거에서 약 1시간 약 30여분 기다려 먹어 본 그 햄버거와 느낌 비슷하더군요. 아주 그냥 순삭 했습니다..
배달 온 햄버거를 잡는 순간 그 부드러움이 쉑쉑버거 인줄 알았어요. 딸에게 이 햄버거 어딨거냐고 물었더니 쉑쉑 버거가 아닌 바스 버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누리집에 들어가 봤습니다.
이 수제버거 나온 지가 2015년 1월.
6년 전에 나왔는데 이제야 이 햄버거 맛을 보다니.. 참 저도 외식을 안 해도 정말 안 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집밥 외에는 크게 즐기지는 않아요.
바스 버거 누리집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어 전문을 옮겼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열정과
이를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갈증에
전혀 다른 업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모여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BASTILLE"를 론칭하였고
그 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5년 1월,
수제버거 브랜드 "BAS BURGER" 광화문점을 오픈하였고
꾸준하게 직영매장을 확장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바스 버거는 매일 직접 손질하는
신선한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며
기본에 충실한 정통 수제버거의 맛을 추구합니다.
바스버거에서는 수제버거 외에 핫도그, 쉐이크
그리고
수제 맥주 전문점 못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 등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햄버거 주문은 바스 버거 판교 테크노밸리점입니다.
집밥을 좋아하는 시니어들은 이런 거 주문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 주문은 딸이 담당합니다. 만약에 제가 했더라면 너무 복잡에 따른 짜증으로 중도 포기했을 것입니다.
암튼 딸은 바스 버거 2개와 하와이안 버거 세트 1개를 주문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구운 양파로 변경하고 또 어느곳은 구운양파 추가하고 등등등... 주문 명세서가 그렇게 되어 있더군요.
[아래 사진]이 딸이 주문한 햄버거입니다.
햄버거 속에 들어 있는 야채와 토마토 그리고 패티 등이 아주 신선해 보입니다. 그러면서 군침이 돌고 돕니다. 아무리 봐도 봐도 쉑쉑 버거 느낌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야채가 신선해 보여서 또 한컷을 남깁니다..
[아래 사진]은 감자튀김인데요. 이것도 순삭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감자가 튀긴지 오래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바로 튀겨서 나온 그런 맛. 그리고 딱딱하지 않았고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살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소스를 뿌리니 손으로 감자를 잡을 공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포크를 이용해 손을 보호했습니다.
처음 먹어본 바스 버거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너무도 맛있어서 모두 다 순삭 했습니다.
쉑쉑 버거도 바스 버거처럼 수제 버거라고 들었는데요. 수제끼리는 맛도 비슷한가 봐요.
암튼 울림 있는 햄버거였습니다.
그렇지만 집밥을 넘볼 수는 없지요..ㅋㅋㅋ
한 끼 먹고 다시 집밥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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