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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 이름 알려주는 앱으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앱은 모야모, 구글 렌즈, 네이버 스마트 렌즈, 다음 꽃 검색 등 4종류가 있어요. 모야모를 제외한 이들의 특징은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하여 검색 결과를 우리에게 알려준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저는 상호 정확도가 궁금해 비교해 봤어요. 그 결과 공유합니다.
비교방법
서울식물원에서 저도 잘 모르는 식물을 근접촬영하고 이것을 가지고 구글렌즈, 네이버 스마트렌즈, 다음 꽃검색 등 3개 앱에 업로드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비교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서울식물원에서 근접 촬영한 식물로 식물이름 알려주는 앱 비교에 사용될 사진입니다.
서울식물원 측에서는 위 식물이름이 "개키버들 '하쿠로 니시키"라고 [아래 사진]과 같이 표시했더군요.
검색 결과
먼저, 구글렌즈입니다.
꽃 이름과 식물이름 알려주는 앱 구글 렌즈를 실행하고 서울 식물원에서 촬영한 근접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그러면 잠시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그냥 곧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상위에 "무늬개키버들" 등 3가지를 알려주더군요. 서울식물원에서 말하는 개키버들과 일치합니다.
다음은 네이버 스마트 렌즈입니다.
구글 렌즈와 같은 방법으로 네이버의 "스마트 렌즈"를 실행하여 같은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아래 사진]과 같이 "칠갑산 산꽃마을 꽃 사세요~~~" 등의 검색 결과를 보여 주네요. 구글 렌즈와 비교하면 식물 모양은 비슷한 것을 표출하나 식물이름은 곧바로 알려주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다음 꽃 검색입니다.
구글 렌즈, 네이버 스마트렌즈와 같은 방법으로 "다음 꽃검색"에 같은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이 또한 곧바로가 아닌 잠시뒤에 [아래사진]과 같이 구글렌즈, 네이버 스마트 렌즈와는 아주 다른 결과를 보여주네요.
결과를 보니 어떠신가요.
인공지능이라는 로봇이 행하는 작업이라 이 앱들도 아주 잘 맞추는 식물이나 꽃 이름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서울식물원에서 말하는 "개키버들" 하나만 검색했을 때 정확도는 구글이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사실 저는 위 검색 결과와 관계없이 처음 보는 식물 만나면 모야모, 구글렌즈, 네이버 스마트렌즈, 다음 꽃검색 등 4가지다 사용합니다. 그래야 정확도가 확률적으로 올라가잖아요.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봤는데도 기억나지 않으면 모야모에 다시 묻기 미안해서 그냥 구글 렌즈를 가장 먼저 실행시켜 기억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이상 "꽃과 식물 이름 알려주는 앱(구글렌즈/네이버 스마트 렌즈/다음 꽃검색) 정확도 상호 비교 결과 (모야모 제외)"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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