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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무지 궁금했다. 나무 감싼 짚단 (잠복소) 해충 제거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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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웃룩 아웃룩1000 2020. 11. 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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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 무지 궁금했어요. 

어릴 때부터 봐 왔던 늦가을 나무 감싼 짚단이 해충 제거에 도움되는지???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그에 대한 결과로 "실효성 없음"이라고 발표했네요.

왜 그런지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나무 감싼 잠복소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도시 미관을 위해 나무줄기에 짚 또는 뜨개질된 옷을 입히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저는 짚은 어릴때부터 많이 봤지만 [아래사진]과 같이 뜨개질 된 옷가지는 이 사진을 통해 처음 봤네요.

암튼 나무 감싼 이 용도는 벌레를 유도하기 위한 ‘잠복소(해충포집기)’라고 불리지만 그동안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었지요.

 

이에,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겨울철 가로수의 줄기를 감싸는 잠복소가 해충 제거에 실효성이 없으며, 오히려 잠복소를 소각, 폐기하는 과정에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잠복소 설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잠복소 기능
주요 해충인 미국 흰불나방 등이 땅속이나 나무 틈 등의 따뜻한 곳을 월동처로 삼는 생태를 이용한 방제법으로 가을철에 짚이나 거적, 뜨개질 나무 옷 등을 나무의 줄기에 묶은 후 해충이 월동처로 이용하도록 하고 이듬해 봄철에 제거하는 방제 방법이다. 

다음 포털에서 "잠복소"를 검색하니 다음과 같은 짚단 상품이 검색되네요.. 종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나무 감싸는 잠복소 종류

그런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에서 잠복소를 확인했나봐요.

발표 결과에 따르면 "잠복소에는 솔나방, 미국 흰불나방, 버즘나무 방패벌레 등의 수목 해충도 발견되지만, 수목 해충의 천적인 거미류와 같은 절지동물이 더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그리고 "거미류와 같은 천적이 잠복소와 함께 제거될 경우 봄철에 늘어나는 해충의 밀도를 제어하지 못해 오히려 해충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잠복소를 소각하여 폐기할 때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국림산림과학원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론

나무 감싼 잠복소(짚단 또는 해충포집기)에는 수목 해충 뿐만 아니라 거미류 같은 천적도 모인다. 이것들이 함께 제거될 경우 해충 피해가 더 우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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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1 16:08 신고
    안녕하세요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코로나19가 심각하네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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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1 17:46 신고
    새로운 정보!! 어릴때는 나무가 추워서 그런줄 알고 커서는 해충제거로 알았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천적도 같이 제거되면 문제 있네요. 짧은 생각으로는 거미나 벌레나 싹 쓸어가면 좋은건가 싶었죠